안면구조가 짧은 동물에서 나타나는 안면비대성안증후군(BOS)은 다양한 눈 표면 질환을 유발합니다. 터키에서는 이러한 질환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여, 2022년 12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아크사라이 대학 수의학대학 외과 클리닉에서 안면구조가 짧은 동물 40마리(고양이 30마리, 개 10마리)를 대상으로 사르머 눈물 검사(STT-1), 눈물막 파괴 시간(TFBUT), 형광 염색 등 안과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개에서는 건성각결막염과 각막 궤양이 각각 5마리(50%)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에서는 세균성 결막염 19마리(63%)와 각막 궤양 10마리(33%)가 우세했습니다. 개에서 연령과 STT-1 수치 사이에 중간 수준의 음의 상관관계(r=-0.636, p=0.048)가 확인되었고, 두 종 모두에서 STT-1과 TFBUT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습니다.
본 연구는 안면구조가 짧은 동물에서 BOS 관련 눈 질환이 흔함을 재확인하며, STT-1과 형광 염색을 포함한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표본이 적고 단일 기관에서의 연구이므로,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 동물병원에서도 안면구조가 짧은 종을 진료할 때 안과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핵심 결과: 안면구조가 짧은 개 10마리 중 50%(5마리)에서 건성각결막염과 각막 궤양이 발견되었고, 고양이 30마리 중 63%(19마리)에서 세균성 결막염이 가장 흔했습니다. 개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눈물 분비량이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r=-0.636)가 확인되었습니다. STT-1 수치와 TFBUT가 두 종 모두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눈 건강 평가에 함께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안면이 짧은 강아지/고양이라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안면이 짧은 품종은 눈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눈물이 많거나 눈이 빨개지는 증상이 있으면 안과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면이 짧은 고양이나 개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평소 눈물 분비량, 눈 분비물, 각막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