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수의대병원에서 2021년 8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개 피부 감염에서 다제내성균의 유병률을 파악하고, 진료과별·감염 유형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습니다. 병원 기록과 일반 피부 배양 검체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총 416마리 환자에서 438건의 배양 검체와 647개 균주를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182건의 검체에서 196주의 다제내성균이 분리되어 배양 검체 기준 42%, 균주 기준 30%의 유병률을 보였습니다. 진료과별로는 일차진료과(68%), 신경과(62%), 피부과(49%), 외과(44%) 순으로 높았습니다. 감염 유형별로는 표재성 수술 부위 감염(34%), 농양(33%), 상처(30%), 종괴(28%), 농양(13%)이었습니다. 다제내성균 중 Staphylococcus pseudintermedius가 가장 흔하게 분리되었습니다.
한국 동물병원 임상 관점에서 이 연구는 일차진료과와 신경과에서 다제내성균 노출 위험이 높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특히 농양에 비해 농양과 상처에서 다제내성균 비율이 높은 것은 항균제 처방 전 배양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만 본 연구는 단일 기관 후향적 분석으로, 표본의 대표성에 한계가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우리 애가 병원 방문 시 다제내성균에 감염될 위험은 없나요?
본 연구는 특정 병원 내 다제내성균 유병률을 조사한 것으로, 모든 동물병원에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항상 감염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검사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반려견이 피부 문제가 생겼을 때 항균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오히려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내용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