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 정보는 참고용입니다. 적용 전 원문과 최신 문헌을 확인하고 담당 수의사가 판단해야 합니다.
이 연구는 2023년 5~7월 사이에 뉴욕시에서 실시된 포획·중성화·방목(TNR) 프로그램 중에 무료로 수집된 분변 및 혈액 시료를 분석했습니다. 87마리의 고양이에서 분변 부유검사를, 43마리에서 Coproantigen immunoassay를, 45마리에서 혈청학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소화기 기생충과 매개충 기반 병원체를 확인하기 위해 PCR 기반 검사를 병행했습니다.
분변 부유검사 결과 57.5%(50/87)가 최소 한 종 이상의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었으며, 원인충(Toxocara spp.)이 54%로 가장 많았고, 십이지장충(Ancylostoma spp.) 13.8%, 조류(coccidia) 11.5% 순이었습니다. Giardia spp.는 11.6%, Cryptosporidium spp.는 2.3%에서 검출되었고, 톡소플라즈마 고디이 항체는 8.9%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컷 고양이가 원인충에 감염될 확률이 암컷보다 4.36배 높았으며, 1세 미만의 수컷 새끼고양이가 알을 가장 많이 배설하는 '슈퍼 Shedder'로 확인되었습니다(p<0.05).
한국 동물병원에서도 외부로 나가거나 유기된 고양이를 진료할 때 원인충, 십이지장충, Giardia 등의 인수공통기생충 감안을 해야 합니다. 특히 수컷 새끼고양이에서 원인충 감염이 흔하고 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호자에게 안내하고, TNR 프로그램을 통한 도시 생태계 감시가 공중보건 측면에서 유용하다는 점을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 표본이 87마리로 제한적이고 단일 도시 단위 후향적 연구이므로 해석에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고양이가 원인충에 걸릴 수 있나요?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원인충은 새끼고양이에서 흔하고, 밖으로 나가는 고양이나 유기된 고양이에서 위험이 더 높습니다. 정기적인 구충과 사료 위생 관리로 예방할 수 있고, 특히 수컷 새끼고양이에서는 배설된 알로 환경이 오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호자에게 외출하는 고양이의 기생충 감염 위험을 알리고, 특히 수컷 새끼고양이에서 원인충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는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