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Auburn University 소동물병원에 진행성 신경학 증상으로 내원한 6개월령 암수 Bernese Mountain Dog 1마리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MRI 검사에서 좌측 대뇌 반구를 차지하는 경막하 종괴가 관찰되었으며, T2 고신호, T1 저신호를 보이고 중선 우측 전위, 좌측 뇌실 압박, 천막하 및 tentorial 탈장이 동반되었습니다.
주요 영상 소견으로 마지막 좌측 상악 어금니에서 시신경초까지 뻗어가는 T2 고신호/T1 저신호의 tract가 조영 증강되었으며, 이는 치아 근관 농양 또는 구강 관통상과 연관된 농양, 두개내 농양, 두개내압 증가에 합치하는 소견이었습니다.
본 증례는 단일 사례 보고로 일반화에 한계가 있으나, 강아지에서 구강 감염이 두개내 농양으로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에서 신경학 증상이 나타나면 구강 감염의 합병증을 감별해야 하며, MRI에서 비정상 tract 확인이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임상가들은 구강 질환의 중증도를 과소평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강아지 치아 문제가 신경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나요?
구강 감염이 두개내 농양까지 진행될 수는 있지만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강아지에서 신경학 증상이 나타나면 구강 검진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진단은 MRI 등 영상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구강 질환이 두개내 농양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점은 보호자들이 사료 섭취나 구강 위생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함을 상기시키는 블로그 소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