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개의 전십자인대 질환으로 무릎 수술을 받는 28마리를 대상으로 ultrasound-guided sciatic nerve block(SCIATIC군, 15마리)와 FLAGS 차단(FLAGS군, 13마리)를 비교한 전향적 무작위 공개 임상 Trial입니다. 두 군 모두 전신마취하에 대퇴신경 차단을 먼저 시행하였으며, SCIATIC군에서는 후방 접근법으로 sciatic nerve block를, FLAGS군에서는 대퇴 과두 높이에서 lateral에서 medial 방향으로 바늘을 삽입하여 과두 사이(poplietal동맥 전방)에 약물을 주사하는 ultrasound-guided FLAGS 차단을 실시했습니다. 각 부위에 0.5% bupivacaine 0.1 ml/kg을 주사했습니다.
수술 중 심박수, 호흡수 또는 평균동맥압이 기초값(피부절개 전)에서 2분 이상 20% 이상 증가할 경우 구제진통을 제공하도록 설계하였으나, 두 군 모두 구제진통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수술 후 2시간에 patellar, sciatic, gastrocnemius, cranial tibial, withdrawal 반사각을 평가하여 종합 motor 점수(0~10점)를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운동기능이 양호함을 의미합니다. 그 결과 FLAGS군은 SCIATIC군 대비 유의하게 낮은 motor 점수를 보였습니다[SCIATIC: 3(0-8), FLAGS: 0(0-5), p=0.032].
FLAGS 차단은 sciatic nerve block과 유사한 진통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수술 후 운동신경 마비를 감소시킬 수 있어, 개 무릎 수술 후 빠른 기능 회복이 필요한 임상 상황에서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표본 수가 각 군 13~15마리로 상대적으로 적고 단일 기관에서 수행되었으므로, 향후 추가적인 다기관 연구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동물병원에서는 전십자인대 수술 후 개의 보행 회복 평가 시 이러한 운동기능 점수 시스템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강아지 무릎 수술 후 언제까지 운동 마비가 지속되고 얼마나 빨리 걸을 수 있어요?
이 연구에 따르면 FLAGS 차단이 보다 수술 후 운동신경 마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회복 속도는 강아지 개체 차이가 있고, 수술 후 재활 계획은 담당 수의사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전십자인대 수술 후 다리 마비 없이 더 빠르게 걸을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진통 방법으로, 보호자들이 수술 후 애완동물의 회복 과정을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