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령 수컷 보더테리어가 6개월간의 재발성 급성 복통, 떨림, 구토, 연변을 주소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전혈검사에서 지속적인 현저한 호산구증가가 확인되었고, CT에서 복부 임파선 비대가 관찰되었습니다. 세침흡인 세포학적 검사상 호산구성 및 호중구성 화농성 육아종성 임파선염이 확인되었고, 개복술 중 공장 및 장골 임파선, 간, 공장 조직 생검을 시행하였습니다.
조직학적 검사상 현저한 호산구 침윤이 관찰되었으나 특정 원인균은 동정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보고에서는 prednisolone과 hydroxyurea 병합 요법이 필요하였으나, 본 증례에서는 글루텐 무함유 가수분해 식이(Purina Pro Plan Veterinary Diets HA)만으로 임상증상과 호산구증가가 호전되었습니다.
본 증례는 단일 사례보고로 일반화에 한계가 있으나, 식이 알레르기가 호산구성 다기관 침윤의 원인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국 동물병원에서 호산구증가와 위장관 증상을 보이는 동물에서 표준 검사 후에도 원인이 불명확할 경우 식이 교체를 진단적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계속 복통과 설사를 하는데, 식이 알레르기 때문일까요?
식이 알레르기는 호산구증가와 위장관 증상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표준 검사 후에도 원인이 잘 안 보이면 식이 교체를 진단적 치료 옵션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추가 검사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반려견이 갑작스러운 복통과 설사를 반복할 때, 단순 위장관염이 아니라 식이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 있으며 식이 교체가 호전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