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관리와 처방식, 영양 보조제에 관한 해외 소식을 모았습니다.
강아지/고양이 소화기 문제에 프로바이오틱 사료 먹이면 좋을까요?
프로바이오틱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지만, 효과가 보장된 것은 아니에요. 특히 이미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사료 바꾸기 전에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해요.
개 사료나 고양이 사료에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데, 우리 강아지/고양이에게 맞는 건가요?
개와 고양이의 장 속 미생물 군집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도 종에 맞게 선택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개 전용, 고양이 전용 제품을 개발하는 추세이며, 단순히 많이 넣는 것보다 종 특성을 고려한 제품이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무릎뼈 탈구가 될 수도 있나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은 무릎뼈 탈구가 흔한 품종입니다. 특히 중성화된 강아지나 체중이 11~13인 강아지에서 위험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네요. 다만 정확한 진단은 진료실에서 몸검사와 영상 검사를 받아야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계속 복통과 설사를 하는데, 식이 알레르기 때문일까요?
식이 알레르기는 호산구증가와 위장관 증상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표준 검사 후에도 원인이 잘 안 보이면 식이 교체를 진단적 치료 옵션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추가 검사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고양이 건강검진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고,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고양이는 아픔을 잘 숨기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정말 중요합니다. 7살 이상 되시면 연간 2회 이상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평소에도 체중·식욕·배변·활력 상태를 매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비만·구강건강·수분 섭취를 체크해주세요.
비만 약물이 한국에 언제 도입되나요?
아직 미국에서 개발 중인 약물이라 한국 도입 시기는 아직 정해진 게 없습니다. 국내 도입 전까지는 기존처럼 식이 관리와 운동으로 비만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새 약물 소식이 나오면 그때 다시 알려드릴게요.
우리 강아지가 수술하고 나니 숨쉬는 게 좀 느리고 얕은데 괜찮은가요?
마취 뒤 숨쉬는 게 평소보다 느려 보이실 수 있는데, 이런 호흡 억제는 마취 약물의 영향으로 흔히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특히 고령이거나 코가 짧은 품종, 비만인 경우 더 주의를 해야 하므로, 회복실에서 몰빵하면서 계속 살펴보고 있어요.
선생님은 우리 강아지한테도 그렇게 부드럽게 말씀해주시나요?
네, 진료할 때마다 아이한테 인사를 하고 잠깐 놀아주려고 노력해요. 아이가 편하게 느끼도록 먼저 안아주고, 보호자님께서는 옆에서 함께 있어주시면 아이도 더 안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