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신장질환과 비뇨기 문제에 관한 해외 소식을 모았습니다.
고양이 요로결석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최근 연구에서 초음파로 결석을 파쇄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아직 국내에서 널리 도입된 방법은 아니에요. 고양이의 결석 위치와 크기, 전신 상태에 따라 방법이 다르니까, 진찰을 받고 상담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커큐민 보충제가 우리 고양이 신장병에 도움이 될까요?
연구에서 커큐민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확인되었지만, 아직 대규모 연구가 없어서 보충제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상호작용 가능성도 확인해 주세요.
우리 강아지 장염이 오래되니까 제가 너무 부담되네요, 제가 잘 돌보고 있는 건가요?
만성 장염을 가진 개를 키우시는 보호자분들은 실제로 상당한 돌봄 부담을 느끼십니다. 치료를 통해 증상이 잘 조절되면 부담도 줄어들 수 있으므로 함께 적극적으로 관리해 보아요.
강아지가 장난감 부품을 먹었는데 수의 확인이 필요한가요?
장난감 조각을 먹었을 때 증상이 없어도 위장관 내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수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구토, 식욕 감소, 변비 등이 나타나면 반드시 내원해 주세요.
고양이 건강검진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고,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고양이는 아픔을 잘 숨기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정말 중요합니다. 7살 이상 되시면 연간 2회 이상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평소에도 체중·식욕·배변·활력 상태를 매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비만·구강건강·수분 섭취를 체크해주세요.
고양이가 목욕실에 너무 자주 가거나 소변을 힘 주는데, 이것도 스트레스성 방광염일 수 있나요?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보호자분이 고양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될 만한 요인이 있는지 환경을 점검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은 진찰과 검사를 거쳐야 알 수 있어요.
고양이가 갑자기 변기 밖이나 침대 위에 오줌/똥을 누는데, 뭐가 원인일까요?
먼저 방광염이나 요로 결석 같은 의료 질환이 있는지 검사를 해야 합니다. 의료 질환이 없다면 환경 스트레스나 행동적 원인을 살펴보게 되는데,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해서 모래통 위치나 수, 다른 고양이와의 갈등 등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의료 치료와 환경 개선, 행동 치료를 같이 해야 하며, 오래된 문제는 오래 걸리니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혈압 측정할 때 도플러랑 발진계 중에 어느 게 더 정확해요?
도플러와 발진계 모두 침습적 측정보다는 정확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발진계가 평균 동맥압 측정에서 좀 더 신뢰할 만한 편입니다. 고혈압이 의심되는 경우 여러 번 측정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