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당뇨 등 내분비 질환 소식을 모았습니다.
고양이 건강검진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고,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고양이는 아픔을 잘 숨기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정말 중요합니다. 7살 이상 되시면 연간 2회 이상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평소에도 체중·식욕·배변·활력 상태를 매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비만·구강건강·수분 섭취를 체크해주세요.
선생님, 고양이 갑상선 치료 중인데 혈구 검사만으로도 호르몬 상황 알 수 있어요?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적혈구 용적치()와 평균적혈구용적(MCV)이 갑상선 호르몬(T4)와 매우 강하게 연동돼요. 그래서 혈구 검사만으로 치료 효과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TT4 검사를 완전히 대신하진 못하고, 보완 도구로 활용하는 건 어떠실까요?
새로운 당뇨병 약이 있다던데, 우리 고양이도 쓸 수 있어요?
SGLT2 억제제는 효과가 있지만 모든 고양이에 다 적합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아직 인슐린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지 확인하고, 케톤 수치를 잘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정확한 건 진료에서 혈액 검사와 경과 관찰을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당뇨병인데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사용해도 될까요?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 추세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현재 동물 전용 제품이 없어 인체용 기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혈당 범위에서는 측정값이 부정확할 수 있으므로, 수치가 낮게 나왔을 때는 반드시 병원 내 전통적인 혈당 측정으로 재확인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매일 붙여서 사용할 수 있고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점을 반드시 인지하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강아지가 계속 설사와 구토를 하는데, 단백질이 부족한 병은 아닌지 확인해 주세요.
단백질 손실 장염은 만성 위장관 염증이나 장의 임파관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현재 증상으로 저단백혈증 여부를 혈액검사로 확인해 보고, 필요하면 더 자세한 검사를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