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방종양을 가진 중견 이상의 암컷 개 20마리를 대상으로 일측 유방절제술 및 양측난소자궁적출술을 받는 동안 전처치한 전체-spectrum cannabis oil(FSCO)의 진정 효과와 마약절감 효과를 평가했습니다. FSCO는 7일간 하루 2회 경구 투여하고 마취 1시간 전에 추가 투여했습니다. 대조군과 처치군 간 연령(9.6 vs 10.2세)과 체중(7.4 vs 6.8kg)은 유사했습니다.
FSCO 처치군은 대조군보다 propofol 필요량이 유의하게 적었습니다(2.33 vs 5.98 mg/kg, p=0.001). sevoflurane 농도는 T0부터 T4까지 모든 시점에서 유의하게 낮았습니다(p<0.05). 진정 점수는 40분(중앙값 4 vs 0, p=0.015)과 60분(중앙값 6.5 vs 0.5, p=0.002)에서 처치군이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구제진통제는 처치군 3/10마리, 대조군 6/10마리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p=0.178)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카테터 삽관, 기관내 삽관, 부작용에서 두 군 간 차이는 없었습니다.
본 연구는 단일기관에서 20마리 소규모로 수행되어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으나, 카나비노이드를 마취 전 처치로 활용할 때 진정 효과가 있고 마취제 필요량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노령·질병이 있는 개에서 마취 위험을 낮추는 보조제로서 잠재적 가치를 가집니다. 추후 더 많은 표본수로 다기관 연구가 필요합니다.
우리 강아지도 수술할 때 카나비노이드 같이 쓰면 마취량 줄일 수 있어요?
카나비노이드는 진정 효과가 있고 마취제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가 있지만, 아직 개에서 안전한 용량과 방법은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 또한 한국의 카나비노이드 규제 상황을 확인해야 하고, 실제 사용은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노령 견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강아지의 수술에서 마취 위험을 낮추고 싶다면, 수술 전 카나비노이드 보충제가 진정 효과를 도와 마약을 줄일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보호자에게 안내할 수 있습니다.